아주 옛날에 천로역정이라는 책이름을 본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걸로 봐서는 그 책을 읽은거 같지는 않는데, 그렇지만 이러 훌륭한 글귀가 나온다면 충분히 읽어볼만한 멋진 책이라고 생각된다. 순례자인가, 나그네인가참된 순례자는 자기가 가야 할 궁극적인 본향을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런 궁극적인 본향을 알지 못하고 인생길을 가고 있다면 우리는 순례자가 아니라, 방황하는 나그네에 불과할 것입니다. 나는 순례자인가 나그네인가를 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목표와 더 좋은 방향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시간입니다. 그 목표와 방향이 있는 사람은 순례자!목표도 방향도 없는 사람은 나그네!순례자로 사시겠습니까, 아니면나그네로 사시겠습..
저녁을 부실하게 먹었나보다. 오늘따라 유난히 배가 살짝 고프긴 하네. 집에 빵을 사놓은게 있어서 먹으면 되는데, 우유도 있어서 먹으면 되는데..ㅋㅋㅋ 문제는 하나는 살 찔까봐 걱정이기도 하고, 두번째는 넘나 귀챃다는 거, 빵이 먹기 좋게 있는게 아니라서 하나 다 먹을려면 몰라도 아니라면 뜯을려면 묻은거 다 흘러내리고 난리도 그런 난리가 아니라는거. 안먹고 버틸수는 있을것 같기는 한데..그러면 일단 오늘 산 빵을 냉장고속에 넣어야한다는거. 오늘 산거라 제일 맛있을땐데. 냉장고에 넣어버리면 맛없기도 하고..이거 막 고민임..ㅋㅋ 또 먹고나면, 이도 다시 닦아야하고, 치실도 다시 해야하고. 이 모든 것이 너무나 귀찮아. 그래서 먹을지 말지 정해야하는데, 12시까지는 정해야함. 1시쯤에는 잘꺼니깐, 너무 늦으면..
예전에 그 네델란드 소년이야기가 기억난다. 어느날 하교길이었나 문득 걸어가던 중 댐에 구멍이 나서 조금씩 흐르는 걸 보고 그걸 손가락으로 막아서 큰 화를 피했다는 이야기.. 이걸 검색해보니, 조작이라네..ㅋㅋㅋ 하여튼 조작이 아닌 곳이 없군. 여하튼, 그런 이야기처럼 큰 일이 생길 뻔한 것을 작은 기지로 막은 것처럼, 작은 일이 잘못 응대해서 큰 일로 비화되는 경우가 왕왕있다. 사람들이 조심하지 않는 와중에 그런 일이 많이 생긴다. 물론 위험천만한 사고부터 시작해서 자잘하게 사람 응대하는 것 까지, 진짜 외부에서 들어오는 전화 한통화에도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오늘, 어느 업체분과 간단하게 미팅을 하고 추후 미진한 것이 있어서 잠깐 통화를 하는 적이 있었는데, 어떤 느낌이 들었냐면, 어떻게..
